본 포스팅은 2020년 진행한 동국대학교 기계로봇에너지 공학과 소프트로보틱스 4조 자료입니다.
저희 조의 주제는 VAMPs 디자인을 차용한 인공근육로봇 설계입니다.
PPT 및 프로젝트 설명
소프트 로보틱스(Soft robotics)는 생물에서 발견되는 것과 비슷한, 강성이 높은 물질로 로봇을 구성하는 것과 관련한 로봇공학의 하위 분야이다.
소프트 로보틱스는 생물이 주변 환경에 움직여 순응하는 방법에 착안한다.
고체 물질로 만들어진 로봇과 달리 소프트 로봇은 태스크 달성을 위해 상당한 유연성과 순응성을 가능케 하며 인간 주변에서 작업을 할 때 개선된 안전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특징들로 말미암아 의학, 제조 분야에서 잠재적인 이용을 가능케 한다.
출처: 위키백과
프로젝트 요약
실습을 통해 직접 제작해본 소프트 로봇을 활용하여, 원하는 태스크를 달성할 수 있도록, 또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우리 팀은 다양한 소프트 로봇의 작동 원리를 참고하여 인공 근육으로서 동작할 수 있는 로봇을 제작하고자 하였다.
초기 구상단계에서는 유전탄성체 액츄에이터를 적층시켜 동작하는 형태를 생각했지만, 전력 공급의 문제로 변경하였다.
최종적으로 선택한 방안은, 공기의 이동을 통해 수축과 인장을 하는 구조체이다.
느낀점
태어나서 처음으로 외국인 동료들과 진행한 프로젝트였고, 매우 생소한 학문이었다.
물론 내 영어나 그 친구들의 영어나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소통에 있어서 어려운 점도 있어서 아쉬웠다.
이때 접한 소프트로봇의 주조 과정에서, 최근 유행하는 메타버스나 디지털트윈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었다.
AI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도 이쯤에 한 것 같다. 건조 시간마다 다른 저항능력을 데이터화 시키면 가장 최적의 형태와 방법을 알 수 있지 않을까.
분명한 것은 매우 흥미로운 학문이라는 것과, 이를 같이 진행했던 내 친구들이 보고 싶다 ㅋㅋ. 코로나 끝나라.
레오랑 루카스가 나에게 군대에서 뭐하냐 했을 때, 탱크 옆에서 총쏘고 그랬다하면서 놀린게 제일 재밌었다.
프로젝트 진행 기간
- 2020년 9월 9일 수요일 ~ 12월 11일 금요일